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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아내의맛 함소원 진화 육아 악플 딸 혜정 아동발달검사 공격성 베이비시터이모 월급 갑질논란 후 사진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함소원이 베이비시터 이모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올해 44살로

남편 진화보다 18살 연상이다.

함소원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이모님 너무너무 빠지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편 진화와 베이비시터 이모가 함께 차를 마시는 모습이 담겼다. 빨간색 니트를 입은 베이비시터 이모의 환한 미소가 인상적이다.

앞서 함소원 부부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베이비시터 이모와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진부부의 딸 혜정이가 발달검사를 받는 모습과 정동원의 콘서트 비하인드, 박슬기의 육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진화 부부의 딸 혜정이는 말문이 터지고 수다쟁이가 된 모습을 보였다. 이휘재는 "나중에 혜정이가 정말 고마워 할 거다. 한국어 중국어를 다 할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함소원은 SNS를 통해 육아에 대한 도를 넘어서는 비난 메시지와 악성 댓글들을 보며 심각한 고민에 빠져들었다. 특히 딸 혜정이에 대해 '표정이 없다' 등 심각한 악성 메시지를 받으면서 점점 혜정이에 대한 걱정이 늘었다.

함소원은 딸을 보며 "엄마 보고 웃어봐"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함소원은 진화를 몰래 불러 "사람들이 우리가 육아를 잘못하고 있데, 이러다 혜정이가 나중에 정신병이 올 거래"라고 이야기했다. 진화는 "우리가 육아가 처음인 걸 어떻게 하냐. 진짜 그런지 전문기관을 찾아가 보자"라며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부부는 혜정이의 발달과 양육이 잘 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발달검사를 받으러 나섰다.

혜정이는 과일을 들고 놀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고, 엄마와 아빠가 가까이 오자 과일을 들고 혼자 다른 곳으로 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함소원은 혜정이가 장난감을 엎지르는 모습을 보면서도 방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선생님은 "같이 딸과 거울을 보며 뛰어보세요"라고 했고, 함진부부는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였지만 혜정이는 시큰둥한 모습을 보이며 혼자놀기 시작했다.

다음은 언어발달이 걱정된 혜정이를 위한 검사가 시작됐다. 이때 과일 장난감을 좋아하는 모습에 이모님은 "세트로 좀 사줘라"라고 이야기했고, 함소원은 "여기서 놀면 된다"라며 지출을 막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혜정이는 언어 발달 평가 시간에 글자를 척척 맞히는 실력을 보였다. 혜정이가 정답을 맞힐 때마다 함진 부부는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마치 잔칫집 분위기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동사와 관련한 질문을 하자 혜정이가 무엇이든 잘 할 수 있다고 믿는 팔불출 엄마 함소원과 혜정이를 현실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시터 이모가 정반대 의견을 내면서 분위기가 냉랭해졌다.

선생님은 "아이의 취향을 아는 부모는 진짜 극소수다. 유치원에 가면 사회성이 늘겠지라는 생각을 하실텐데 사회성은 부모와 가정에서 만들어진다. 아이들을 이끌어 주는 게 중요하다"라고 충고했다.

선생님은 "함소원의 인성검사에서 경쟁적과 지배적이 높다. 과잉행동과 정서적 불안이 보인다"라며 "바쁘게 움직이지 않으면 우울해진다. 기다리거나 방해받기 싫어하고 조급하다. 근데 혜정이 같은 경우에는 끈기있게 기다려주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아이와 시간을 더 많이 보내야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함소원은 "이번 검사가 많이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