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데뷔20주년 보아 출연 이상형 성격 타로 결혼운 서장훈 재혼 왜 못하는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데뷔 20주년을 맞은 보아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

방송에 출연진이 타로를 보는 장면이 나왔다. 서장훈은 보아에게 "만약 타로점을 본다면 가장 물어보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결혼운 물어볼 것 같다"고 답했다.

​

역으로 보아가 서장훈에게 같은 질문을 하자 그는 "저요? 갑자기?"라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옆에 있던 신동엽이 "재혼으로 끝나나요? 뭐 이런 거"라며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

신동엽은 또 "보아가 굉장히 직설적으로 말을 잘한다. 그래서 별명도 '권구라'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아에게 "그러면 장훈이는 왜 누구를 만나지 못한다고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

그러자 보아는 "이유가 너무 많지 않냐?"라며 "저는 같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숙식을 했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저도 깔끔한 편인데 저보다 더한 사람은 처음 봤다"며 지나치게 깔끔한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

그는 또 "성격이 은근 스윗하다. 겁도 많고. 단지 손이 너무 많이 간다"며 "그걸 다 받아주는 여자를 만난다면 재혼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