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에는 1984년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임지연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임지연은 한국 최초 국제 미인대회 우승자로 소개됐다. 그는 "세월이 많이 흘렀다. 36년 전이다. 미스코리아 출전 당시 20살이었으니 36년이 흘러서 56세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남들 앞에서는 부끄러워서 '뭐가 예뻐요'하지만 내숭이다. 사실은 좋다. 평생 (예쁘다는 말을) 들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지연은 3년 전부터 직접 운영하고 있는 식당을 공개했다. 이어 식당으로 찾아온 후배와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후배는 5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임지연을 보며 "주름이 하나도 없다"며 감탄했다.
임지연은 "요즘은 백세 시대라서 50세면 예전의 20대다. 난 그렇게 생각하고 산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후배는 "언니는 언니 나이로 아무도 안 본다. 나랑 친구로 보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임지연은 "어제 내가 마스크, 모자 쓰고 일하니까 손님이 우리 조카인 셰프랑 나를 부부로 오해해서 조카가 울려고 그랬다"고 말했다. 임지연이 언급한 셰프는 32세로 임지연과는 무려 24세 차이가 난다.
이에 후배는 "언니가 주변 사람들한테 민폐를 끼치는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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