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tt-body-page" class="layout-wide layout-type>color-bright post-type-text paging-view-more">
본문 바로가기

연예인

신서유기8 악동뮤지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노래 제목 가사 은지원 송민호 피오

tvN ‘신서유기8’에서는 제2회 음악 장학퀴즈!

은지원은 2010년대 국내가요 50점을 선택했고, 제시어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가 출제됐다.

악동뮤지션의 노래가 시작됐고 은지원은 “이거 우리 YG 애들 노래다. 제목이 너무 길어서 안 봤다. 심지어 제목을 끝까지 읽어보지도 못했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멤버들 또한 익숙한 멜로디에 괴로운 듯한 모습을 보였다.

송민호는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한 거지”라고 말해 아쉽게 탈락했다. 이에 피오는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니, 널 사랑한 거지”라고 말해 또 한 번 땡을 받았다.

다양한 오답이 이어진 가운데 피오는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라고 말해 우여곡절 끝에 정답을 맞혔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가사

일부러 몇 발자국 물러나

내가 없이 혼자 걷는 널 바라본다

옆자리 허전한 너의 풍경

흑백 거리 가운데 넌 뒤돌아본다

그때 알게 되었어

난 널 떠날 수 없단 걸

우리 사이에 그 어떤 힘든 일도

이별보단 버틸 수 있는 것들이었죠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사랑이라는 이유로 서로를 포기하고

찢어질 것같이 아파할 수 없어 난

두세 번 더 길을 돌아갈까

적막 짙은 도로 위에 걸음을 포갠다

아무 말 없는 대화 나누며

주마등이 길을 비춘 먼 곳을 본다

그때 알게 되었어

난 더 갈 수 없단 걸

한 발 한 발 이별에 가까워질수록

너와 맞잡은 손이 사라지는 것 같죠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사랑이라는 이유로 서로를 포기하고

찢어질 것같이 아파할 수 없어 난

어떻게 내가 어떻게 너를

이후에 우리 바다처럼 깊은 사랑이

다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게 이별일 텐데

어떻게 내가 어떻게 너를

이후에 우리 바다처럼 깊은 사랑이

다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게 이별일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