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돌 신화가 불화설이 떴네요 신화 에릭이 인스타그램으로 공개 저격하며 신화 불화설이 떠올랐어요
신화 불화설 에릭 김동완 앤디 무슨일? 인스타그램 전문 댓글 사건정리 표적때부터 단톡 없었다고 하네요
김동완 소통 아쉬워
vs
에릭 연락 두절, 팬 정치질
최근 김동완이 음성기반 SNS 클럽하우스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그룹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것에 대한 지적이었다.
당시 김동완은 "우비를 말려두라"며 컴백을 암시하면서도 활동에 지친 멤버가 있어 팀 활동이 계획만큼 쉽지 않다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발단으로 일부 팬들은 특정 멤버 때문에 신화의 완전체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했고, 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비난 여론이 형성됐다. 특히 에릭이 특정 멤버로 언급되며 논란은 점차 커졌다.
이에 에릭은 SNS를 통해 김동완의 말을 반박했다. 그는 김동완에 대해 개인 활동에 비중을 두며 팀 활동은 뒷전이라 단체 소통과 일정에 피해를 주고 있었지만, 팬들에겐 다정하게 대해오던 멤버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는 사람 쪽만 호응하고 묵묵히 단체 일에 성실히 임하는 놈들은 욕하는 상황이 됐으니 너무하단 생각이 든다"고 억울한 마음을 내비쳤다.
또 에릭은 김동완과 수년간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연락할 방법도 없고, 연락도 없는 지 오래"라고 말했다. 이어 "나 없는 데서 사람들 모아 놓고 정해지지도 않은 얘기 하지 말고 그런 얘기 하려면 단체 회의 때 오라 3주 전부터 미리 스케줄 물어보고 조합하잖아. 문제 해결할 마음 있으면 얘기해보자. 연락할 방법 없으니 태그하고 앤디한테도 얘기해 놓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동완도 자신의 SNS를 통해 입을 열었다. 김동완은 "내일 신화 멤버를 만나면 대화를 잘 해보겠다. 내부 사정인 만큼 우리끼리 먼저 얘기하는 게 중요할 듯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신화의 앨범과 콘서트 구상은 많은 인원이 투입된다. 멤버 하나가 나서서 할 수도 없고, 또 멤버 하나가 빠질 수도 없는 일이다.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신화 멤버의 의견뿐 아니라 제작진들과의 소통도 굉장히 중요하다 나와의 연락은 차치하고라도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들의 연락을 좀 받아줬더라면, 그들이 마음 놓고 준비할 수 있게 소통을 좀 해줬더라면 신화도 신화창조도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이는 모든 문제의 원인은 에릭에게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다시 한번 한 셈이었다.
에릭은 SNS 계정에 김동완의 글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추가로 올리며 재반박에 나섰다.
2015년부터 김동완이 단체 대화방에 없었으며 김동완에게 차단당한 이후 바뀐 번호도 없었다고 털어놨는데요.
이어 에릭은 "군백기 이후 앨범 준비 매 1년 전부터 스케줄 조정과 콘서트 대관을 진행해왔는데 제작진과의 소통을 제가 모르겠습니까? 제가 6년간 모이자 회의하자 하면 몇 주 전부터 스케줄 맞춰서 겨우 보던 것도 못 해서 마냥 미룰 수 없으니 5명이서 회의한 게 허다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작년에도 내년 회의 좀 하자 스케줄 좀 내줘 하며 일정 잡았는데 당일 펑크 내 버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릭은 "비겁하게 증거가 안 남는 클럽하우스에서 없는 얘기로 정치질 한 건 선빵이 아니냐. 6년 대 3개월이다 잠시 서로 우리 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 좀 해보자고 갖은 3개월이 잘못이라면 잘못이라 인정하고 사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에릭은 "그 제작진에게 한번 물어보고 싶다. 정말 신화 일정에 피해를 끼친 게 내가 맞는지. 여태 멤버 통해 물어봐도 오라 말라 얘기 없다가 인스타에 에릭이 제작진과 소통이 안돼서 일 진행이 안됐다니. 내일 초대는 거절한 걸로 알아듣겠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동완은 해당 글에 직접 등장해 공개적으로 댓글을 남겼는데요.
그는 "아까 6시쯤 앤디랑 통화했다. 내일 셋이 만나서 얘기하자고. 아직 전달이 안 됐나봐. 내가 서울로 갈 테니 얼굴 보고 얘기해"라고 남겼습니다.
설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팬들은 갈등이 깊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에 우려하고 있습니다.
에릭 인스타그램 글 전문
신화 에릭이 김동완의 주장 재반박
김동완이 공개적으로 댓글
에릭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동완과의 불화와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는데요.
동완이한테는 3시쯤 물어봤고 수시로 앤디와 체크했는데 전혀 오라 말라 얘기 없었습니다.
제작진과 제가 연락이 안돼서 진행을 못했다 하는데, 그럼 제 입장도 말해 보겠습니다.
표적 활동 때 부터니 2015-2021년 대략 6년간 단톡에 없었고 저에게는 차단 이후로 바뀐 번호도 없었습니다.
결혼 발표 때도 제가 멤버 공개 저격했고 에릭이 무슨 사정이 있겠죠~ 이해해 주세요~ 하던 오빠님이 대인배 마냥 계속 욕을 먹어왔구요.
군백기 이후 앨범 준비하는 매년 1년 전부터 스케줄 조정과 콘서트 대관을 진행해왔는데 제작진과의 소통을 제가 모르겠습니까?
제가 6년간 모이자 회의 하자 하면 몇 주 전부터 스케줄 맞춰서 겨우 보든 것도 못해 급해서 마냥 미룰 수 없으니 5명이서 회의 한 게 허다합니다.
작년에도 똑같이 멤버들 내년 회의 좀 하자 스케줄 좀 내줘 하며 일정 잡았는데 결국 당일 펑크내버리고 맘 약한 멤버들은 간만에 만났어도 인증샷 하나 못 올려주고 헤어졌습니다.
그래서 저도 너무 지쳐서 스케줄 맞추기 너무 힘들면 단톡으로 수월하게 진행 좀 하자 나도 일이 바쁜데 매번 스케줄 조정해서 만나고 그마저도 당일 캔슬 내니 너무 지친다했고 결국 거절당했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어짜피 코로나 시국이고 드라마도 촬영 중이라서 이런 식으로 할 거면 앞에서 친한 척 하지 말고 그냥 때려치자 하고 작년 말부터 여태 단톡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문제의 발단은 여깁니다.
6년간 제가 해오고 욕먹었던 것들은 막상 빠진 게 위로해준답시고 좋은 이미지 챙기고.
막상 제가 빠진 고작 3개월? 사이에 저 빼고 회의 후 활동 나오니 우비말리라고 하네요. 여기까지도 참았습니다.
요 몇일 클럽하우스에서 신창방 만들어서 멤버모두 합의된 내용도 아닌 듣지도 못해본 내용을 신화 공식 창구인양 얘기하고
어제는 자기는 아니지만 신화 활동에 의지 없는 멤버 때문에 자기가 말한 활동을 지키지 못 한다 구요? 비겁하게 증거가 안남는 클럽하우스에서 없는 얘기로 정치질 한건 선빵이 아니고.
똑같이 비겁해지기 싫어서 기록남기며 말하는 저는 아무도 안 때렸는데 선빵 맞았다며 하소연 하는 건가요?
6년대 3개월 입니다.
하도 열 받아서 잠시 서로 우리 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냉정히 생각 좀 해보자 갖은 3개월이 잘못이라면 잘못이라 인정하고 사과합니다.
근데 글에서 말하는 그 제작진에게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정말 신화 일정에 피해를 끼친 게 내가 맞는지.
여태 멤버 통해서 물어봐도 오라 말라 아무 얘기 없다가 인스타에 에릭이 제작진과 소통이 안돼서 일 진행이 안됐다니.
전 이제 휴식을 좀 갖으렵니다. 내일 초대는 거절한 걸로 알아듣겠습니다.
앞으론 멤버 간 뭔 얘기를 할 때 직접 해주던 중간에 동생이 껴서 불편하게 노력해주고 있으면 동생에게 하세요. 초대 요청은 내가 했는데 대답은 왜 팬들에게 합니까.
저도 요점 다 빼고 정중하게 듣기 좋게 말할 수 있는 스킬이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입니다. 피곤한 얘기 듣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에릭결혼식 김동완 참석
전진 결혼식
단체사진에서 빠진 김동완
예고된 불화설?
사진 속에는 김동완을 제외한 에릭, 전진, 신혜성, 이민우, 앤디가 신화 공식 포즈를 취한 채 행복함을 즐기고 있다.
한 팬이 "왜 신화 단체 사진인데 김동완만 없냐"고 묻자, 사진을 게재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미용실에서 꾸미고 오느라 늦었다. 축가였다"라고 답했다.
전진 류이서 결혼식 재조명
결혼식을 앞두고 전진이 설렌 모습을 보였고, 결혼식 30분 전 가장 먼저 찾아온 손님으로 신화 멤버 앤디가 도착했다.
앤디에 이어 에릭도 아내인 나혜미와 나란히 도착하며 새신랑 전진을 축하했다. 이어 사회를 맡을 신혜성까지 도착, 화면에 보이진 안핬지만 김동완은 따로 축가 연습 준비 중이라며 자막으로 소개됐다.
결혼 15분 전, 전진은 에릭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떨린 마음을 컨트롤했다. 두 사람 쪽으로 신혜성이 다가와 포옹하며 응원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때, 유난히 긴장한 전진은 힘을 얻기 위해 멤버들과 단체샷을 찍자고 했다. 하지만 김동완이 보이지 않은 상황. 신혜성이 "동완이 안 왔다"고 하자 전진은 "이 형 늦을 거 같다"고 말하더니, 이내 신혜성은 "그럼 뽀샵으로 하자"며 쿨하게 말하며 김동완없는 아쉬운 완전체 모습으로 함께 사진을 찍었다. 다섯명이 찍은 완전체지만 전진은 "혈육같은 형제들 뒤에 있어 듬직했다"며 고마워했다.
김동완의 부재에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신혜성이 사회를 맡은 사이, 김동완이 축가를 불러주기 위해 화면에 등장했다. 당시 전진은 "김동완이 예능 잘하지만 노래에 대한 욕심이 점점 생겨, 축가 부탁하니 너무 좋아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사회를 맡은 신혜성은 "멤버 사회를 직접 보게되니 떨린다"며 멤버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부탁하자, 에릭은 홀로 큰 목소리로 '파이팅'을 외치며 분위기를 돋구웠다.
분위기를 몰아, 김동완은 23년간 함께 한 전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노래를 열창했고, 비록 완전체가 함께 있는 모습은 화면에 보여지지 않았지만 신화 멤버들의 축복 속에서 전진의 결혼식도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그리고 5개월만이 지난 지금. 신화 멤버이자 리더인 에릭이 자신의 SNS를 통해 김동완과의 불화설을 언급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해당 글에서 에릭이 불화가 있는 멤버를 거론하지 않았지만 김동완을 태그했고, 김동완 역시 같은 날 오후 자신의 SNS에 장문을 글을 남기며 입장을 밝힌 것.
지난 6년간 두 사람 사이에서 어떤 오해가 있던 것일지 팬들까지 설전을 이어가며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전진 결혼식에서 역시 완전체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영상까지 재조명되며 더욱더 궁금증을 배가시키고 있다.
불화설은 물론 해체설도 없던 최장수 아이돌 그룹이기에, 23년만에 불거진 불화설에 대해 과연 어떤 입장을 표명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장수돌 신화가 불화설이 떴네요 신화 에릭이 인스타그램으로 공개 저격하며 신화 불화설이 떠올랐어요
신화 불화설 에릭 김동완 앤디 무슨일? 인스타그램 전문 댓글 사건정리 표적때부터 단톡 없었다고 하네요
김동완 소통 아쉬워
vs
에릭 연락 두절, 팬 정치질
최근 김동완이 음성기반 SNS 클럽하우스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그룹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것에 대한 지적이었다.
당시 김동완은 "우비를 말려두라"며 컴백을 암시하면서도 활동에 지친 멤버가 있어 팀 활동이 계획만큼 쉽지 않다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발단으로 일부 팬들은 특정 멤버 때문에 신화의 완전체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했고, 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비난 여론이 형성됐다. 특히 에릭이 특정 멤버로 언급되며 논란은 점차 커졌다.
이에 에릭은 SNS를 통해 김동완의 말을 반박했다. 그는 김동완에 대해 개인 활동에 비중을 두며 팀 활동은 뒷전이라 단체 소통과 일정에 피해를 주고 있었지만, 팬들에겐 다정하게 대해오던 멤버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듣기 좋은 말을 해주는 사람 쪽만 호응하고 묵묵히 단체 일에 성실히 임하는 놈들은 욕하는 상황이 됐으니 너무하단 생각이 든다"고 억울한 마음을 내비쳤다.
또 에릭은 김동완과 수년간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연락할 방법도 없고, 연락도 없는 지 오래"라고 말했다. 이어 "나 없는 데서 사람들 모아 놓고 정해지지도 않은 얘기 하지 말고 그런 얘기 하려면 단체 회의 때 오라 3주 전부터 미리 스케줄 물어보고 조합하잖아. 문제 해결할 마음 있으면 얘기해보자. 연락할 방법 없으니 태그하고 앤디한테도 얘기해 놓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동완도 자신의 SNS를 통해 입을 열었다. 김동완은 "내일 신화 멤버를 만나면 대화를 잘 해보겠다. 내부 사정인 만큼 우리끼리 먼저 얘기하는 게 중요할 듯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신화의 앨범과 콘서트 구상은 많은 인원이 투입된다. 멤버 하나가 나서서 할 수도 없고, 또 멤버 하나가 빠질 수도 없는 일이다.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신화 멤버의 의견뿐 아니라 제작진들과의 소통도 굉장히 중요하다 나와의 연락은 차치하고라도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들의 연락을 좀 받아줬더라면, 그들이 마음 놓고 준비할 수 있게 소통을 좀 해줬더라면 신화도 신화창조도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이는 모든 문제의 원인은 에릭에게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다시 한번 한 셈이었다.
에릭은 SNS 계정에 김동완의 글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추가로 올리며 재반박에 나섰다.
2015년부터 김동완이 단체 대화방에 없었으며 김동완에게 차단당한 이후 바뀐 번호도 없었다고 털어놨는데요.
이어 에릭은 "군백기 이후 앨범 준비 매 1년 전부터 스케줄 조정과 콘서트 대관을 진행해왔는데 제작진과의 소통을 제가 모르겠습니까? 제가 6년간 모이자 회의하자 하면 몇 주 전부터 스케줄 맞춰서 겨우 보던 것도 못 해서 마냥 미룰 수 없으니 5명이서 회의한 게 허다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작년에도 내년 회의 좀 하자 스케줄 좀 내줘 하며 일정 잡았는데 당일 펑크 내 버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릭은 "비겁하게 증거가 안 남는 클럽하우스에서 없는 얘기로 정치질 한 건 선빵이 아니냐. 6년 대 3개월이다 잠시 서로 우리 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 좀 해보자고 갖은 3개월이 잘못이라면 잘못이라 인정하고 사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에릭은 "그 제작진에게 한번 물어보고 싶다. 정말 신화 일정에 피해를 끼친 게 내가 맞는지. 여태 멤버 통해 물어봐도 오라 말라 얘기 없다가 인스타에 에릭이 제작진과 소통이 안돼서 일 진행이 안됐다니. 내일 초대는 거절한 걸로 알아듣겠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동완은 해당 글에 직접 등장해 공개적으로 댓글을 남겼는데요.
그는 "아까 6시쯤 앤디랑 통화했다. 내일 셋이 만나서 얘기하자고. 아직 전달이 안 됐나봐. 내가 서울로 갈 테니 얼굴 보고 얘기해"라고 남겼습니다.
설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팬들은 갈등이 깊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에 우려하고 있습니다.
에릭 인스타그램 글 전문
신화 에릭이 김동완의 주장 재반박
김동완이 공개적으로 댓글
에릭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동완과의 불화와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는데요.
동완이한테는 3시쯤 물어봤고 수시로 앤디와 체크했는데 전혀 오라 말라 얘기 없었습니다.
제작진과 제가 연락이 안돼서 진행을 못했다 하는데, 그럼 제 입장도 말해 보겠습니다.
표적 활동 때 부터니 2015-2021년 대략 6년간 단톡에 없었고 저에게는 차단 이후로 바뀐 번호도 없었습니다.
결혼 발표 때도 제가 멤버 공개 저격했고 에릭이 무슨 사정이 있겠죠~ 이해해 주세요~ 하던 오빠님이 대인배 마냥 계속 욕을 먹어왔구요.
군백기 이후 앨범 준비하는 매년 1년 전부터 스케줄 조정과 콘서트 대관을 진행해왔는데 제작진과의 소통을 제가 모르겠습니까?
제가 6년간 모이자 회의 하자 하면 몇 주 전부터 스케줄 맞춰서 겨우 보든 것도 못해 급해서 마냥 미룰 수 없으니 5명이서 회의 한 게 허다합니다.
작년에도 똑같이 멤버들 내년 회의 좀 하자 스케줄 좀 내줘 하며 일정 잡았는데 결국 당일 펑크내버리고 맘 약한 멤버들은 간만에 만났어도 인증샷 하나 못 올려주고 헤어졌습니다.
그래서 저도 너무 지쳐서 스케줄 맞추기 너무 힘들면 단톡으로 수월하게 진행 좀 하자 나도 일이 바쁜데 매번 스케줄 조정해서 만나고 그마저도 당일 캔슬 내니 너무 지친다했고 결국 거절당했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어짜피 코로나 시국이고 드라마도 촬영 중이라서 이런 식으로 할 거면 앞에서 친한 척 하지 말고 그냥 때려치자 하고 작년 말부터 여태 단톡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문제의 발단은 여깁니다.
6년간 제가 해오고 욕먹었던 것들은 막상 빠진 게 위로해준답시고 좋은 이미지 챙기고.
막상 제가 빠진 고작 3개월? 사이에 저 빼고 회의 후 활동 나오니 우비말리라고 하네요. 여기까지도 참았습니다.
요 몇일 클럽하우스에서 신창방 만들어서 멤버모두 합의된 내용도 아닌 듣지도 못해본 내용을 신화 공식 창구인양 얘기하고
어제는 자기는 아니지만 신화 활동에 의지 없는 멤버 때문에 자기가 말한 활동을 지키지 못 한다 구요? 비겁하게 증거가 안남는 클럽하우스에서 없는 얘기로 정치질 한건 선빵이 아니고.
똑같이 비겁해지기 싫어서 기록남기며 말하는 저는 아무도 안 때렸는데 선빵 맞았다며 하소연 하는 건가요?
6년대 3개월 입니다.
하도 열 받아서 잠시 서로 우리 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냉정히 생각 좀 해보자 갖은 3개월이 잘못이라면 잘못이라 인정하고 사과합니다.
근데 글에서 말하는 그 제작진에게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정말 신화 일정에 피해를 끼친 게 내가 맞는지.
여태 멤버 통해서 물어봐도 오라 말라 아무 얘기 없다가 인스타에 에릭이 제작진과 소통이 안돼서 일 진행이 안됐다니.
전 이제 휴식을 좀 갖으렵니다. 내일 초대는 거절한 걸로 알아듣겠습니다.
앞으론 멤버 간 뭔 얘기를 할 때 직접 해주던 중간에 동생이 껴서 불편하게 노력해주고 있으면 동생에게 하세요. 초대 요청은 내가 했는데 대답은 왜 팬들에게 합니까.
저도 요점 다 빼고 정중하게 듣기 좋게 말할 수 있는 스킬이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입니다. 피곤한 얘기 듣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에릭결혼식 김동완 참석
전진 결혼식
단체사진에서 빠진 김동완
예고된 불화설?
사진 속에는 김동완을 제외한 에릭, 전진, 신혜성, 이민우, 앤디가 신화 공식 포즈를 취한 채 행복함을 즐기고 있다.
한 팬이 "왜 신화 단체 사진인데 김동완만 없냐"고 묻자, 사진을 게재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미용실에서 꾸미고 오느라 늦었다. 축가였다"라고 답했다.
전진 류이서 결혼식 재조명
결혼식을 앞두고 전진이 설렌 모습을 보였고, 결혼식 30분 전 가장 먼저 찾아온 손님으로 신화 멤버 앤디가 도착했다.
앤디에 이어 에릭도 아내인 나혜미와 나란히 도착하며 새신랑 전진을 축하했다. 이어 사회를 맡을 신혜성까지 도착, 화면에 보이진 안핬지만 김동완은 따로 축가 연습 준비 중이라며 자막으로 소개됐다.
결혼 15분 전, 전진은 에릭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떨린 마음을 컨트롤했다. 두 사람 쪽으로 신혜성이 다가와 포옹하며 응원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때, 유난히 긴장한 전진은 힘을 얻기 위해 멤버들과 단체샷을 찍자고 했다. 하지만 김동완이 보이지 않은 상황. 신혜성이 "동완이 안 왔다"고 하자 전진은 "이 형 늦을 거 같다"고 말하더니, 이내 신혜성은 "그럼 뽀샵으로 하자"며 쿨하게 말하며 김동완없는 아쉬운 완전체 모습으로 함께 사진을 찍었다. 다섯명이 찍은 완전체지만 전진은 "혈육같은 형제들 뒤에 있어 듬직했다"며 고마워했다.
김동완의 부재에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신혜성이 사회를 맡은 사이, 김동완이 축가를 불러주기 위해 화면에 등장했다. 당시 전진은 "김동완이 예능 잘하지만 노래에 대한 욕심이 점점 생겨, 축가 부탁하니 너무 좋아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사회를 맡은 신혜성은 "멤버 사회를 직접 보게되니 떨린다"며 멤버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부탁하자, 에릭은 홀로 큰 목소리로 '파이팅'을 외치며 분위기를 돋구웠다.
분위기를 몰아, 김동완은 23년간 함께 한 전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노래를 열창했고, 비록 완전체가 함께 있는 모습은 화면에 보여지지 않았지만 신화 멤버들의 축복 속에서 전진의 결혼식도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그리고 5개월만이 지난 지금. 신화 멤버이자 리더인 에릭이 자신의 SNS를 통해 김동완과의 불화설을 언급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해당 글에서 에릭이 불화가 있는 멤버를 거론하지 않았지만 김동완을 태그했고, 김동완 역시 같은 날 오후 자신의 SNS에 장문을 글을 남기며 입장을 밝힌 것.
지난 6년간 두 사람 사이에서 어떤 오해가 있던 것일지 팬들까지 설전을 이어가며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전진 결혼식에서 역시 완전체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영상까지 재조명되며 더욱더 궁금증을 배가시키고 있다.
불화설은 물론 해체설도 없던 최장수 아이돌 그룹이기에, 23년만에 불거진 불화설에 대해 과연 어떤 입장을 표명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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